대구지방세무사회, 추계 단합대회…장학금 전달도

2025.10.17 18:02:36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지난 16일 김천 직지사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1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단합 추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모임은 올해 초 구미·김천지역세무사회에서 분할된 김천지역에서 가진 힐링의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재만 회장은 “김천지역세무사회 창립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의지를 다 함께 모으자는 취지에서 직지사로 오게 됐다”며 “가을을 만끽하며 친목을 다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회원이 주인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며 “민간 위탁 조례 개정과 보조금에 대한 정산 검증 업무 확보를 위해서도 열심히 추진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중식 후 1부 공식 행사와 김석수 남대구지역 회장의 색소폰 축하공연에 이어, 2부의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관균·구광회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조덕희 전산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한순철 이사와 대구지방회 김종구 고문, 류영애·김준현 부회장 등이 참석해 덕담과 격려로 자리를 빛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7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재만 회장은 김준현 부회장, 추연길 총무이사, 박채아 홍보이사와 함께 경산시청을 찾아 조현일 경산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만 회장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경북 북동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6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최근 2년간 대구·경북의 지역사회복지시설 등에 1억4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부산=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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