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갑 관세청장은 27일 오전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여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재홍)으로부터 주요업무현황을 보고 받은후 인천공항 2단계 건설과 관련하여 공항세관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순시에서 성 관세청장은 인천국제공항의 2단계 건설사업 중 여객분야 건설사업인 활주로 1본 및 탑승 동A 추가 건설이 현재 65%까지 진행되고 있고, 2008년 7월부터 탑승동A 및 입국장 등 세관 업무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세관의 조직 신설, 인원 증원, 장비, 시설물, 예산 문제 등 제반 문제에 대해 철저히 준비토록 독려했다.
성윤갑 관세청장은 또 공항세관을 순시하는 자리에서 인천공항공사의 CCTV영상 공유를 통해 구축한 광역 감시 시스템 및 과학화된 여행자 휴대품 통관 업무처리의 시스템을 향상시켜 세계 최고 공항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감시, 통관 환경을 개선해 나갈수 있도록 직원 모두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