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22일 부유세 관련 토론회 개최

2007.05.21 18:12:12

민주노동당은 올 하반기 대통령 선거의 당 정책공약개발을 총괄하는 대선정책개발단(단장 이용대)이 주최하는 '부유세' 관련 토론회를 22일(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유세는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민노당이 제시한 3대 공약(부유세, 무상의료, 무상교육) 중 에서도 핵심공약으로서, 조세개혁을 통해 복지혁명을 달성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는 정책이다.

 

 

 

당 관계자는 "특히 이번 토론회는 부유세에 비판적인 인사를 초청함으로써 부유세를 두고 참여자 간 날선 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유세야말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복지재원을 조달할 유력한 방안이라며 올 대선에서 논쟁의 불을 지피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민노당은 이번 부유세 토론을 시작으로 경제, 정치, 통일 등 대선의제 마련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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