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방세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납부가능

2007.07.10 08:40:00

지방세포털시스템 위택스 오픈

행자부의 지방세 인터넷 신고 납부 서비스인 위택스(http://www.wetax.go.kr)가 19개의 지자체를 시범으로 시작해 지난 주 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지방세 고지내역 조회는 물론 납부가 가능하고, 납부결과·과오납금·압류내역·신고내역 등의 조회와 자동이체·자동차연납·과오납환급 등의 신청도 가능하게 됐다.

 

현재 위택스를 통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한 곳은 대전광역시 및 대전의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와 경기도 및 광명시, 경남도 및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 남해군, 신청군, 함양군,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 서귀포 행정시 등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위택스는 올 7월 재산세(주택분) 정기분부터 본격 활용하게 되며, 은행창구 납부와 인터넷 뱅킹, 카드납부 등과 함께 추가로 제공된다.

 

위택스는 우리(we)를 위한 복지(welfare)세(tax)를 뜻하는 것으로 '내고장의 발전을 위해 쓰이는 세금'이라는 의미이다.

 

현재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가 가능한 세목은 취·등록세(부동산), 주민세(특별징수, 종합소득세할, 양도소득세할, 법인세할), 사업소세(재산할, 종업원할), 지역개발세, 레저세 등 6개 세목이다.

 

행자부의 김동완지방세제관은 "앞으로 전자고지 송달제 시행에 따른 전자고시시스템 도입, 휴대전화 보급률증가와 정부의 U-Payment 확대정책에 따른 모바일납부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납세편의 콘텐츠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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