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회계학회(학회장·김경호) 및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조기안) 주관 '복식부기·발생주의 회계정보의 활용방안' 세미나가 7월 19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자산·부채 실사현황 분석과 복식부기·발생주의 회계정보를 이용한 지방재정 분석지표의 개발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며 특히 "국가회계기준시안과 국제적인 공공회계기준의 비교를 통하여 향후 국가회계기준의 제정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동국대 김갑순 교수가 발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산·부채 실사현황 분석'(1주제 발표), '복식부기·발생주의 회계정보를 이용한 지방재정 분석지표의 개발'(2주제 발표)과 홍익대 김경호 교수의 '국가회계기준의 국제비교'(3주제 발표)라는 주제로 함께 토론을 벌인다.

이날 토론자로는 정영기 교수(홍익대), 오영균 교수(수원대), 윤종진 행정자치부 재정정책팀장, 정병기 재정경제부 회계제도과 과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