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세무사 위한 특화 CMS 출시

2007.07.20 09:27:57

병의원,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대상 자금 관리 서비스

경남은행(은행장·정경득)이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종 사업자를 위한 종합자금관리서비스(CMS:Cash Management Service)를 지방은행 최초로 출시한다.

 

경남은행은 전문직종 사업자에 대한 복식부기 의무화, 사업용계좌 신고 등으로 금융과 연동된 보다 체계적인 자금관리서비스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전문직종 사업자의 효율적인 재무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KNB U-Cash PRO'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중소기업용 CMS 프로그램인 'KNB U-Cash sERP'의 ▲영업관리를 통한 경리업무자동화 ▲금융과 자동 연계된 매출대금 수납관리 ▲각종 결제대금의 지급관리 기능에 ▲체계적인 고객관리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개발됐다.

 

'KNB U-Cash PRO'는 병·의원, 변호사 및 법무사사무소, 세무사사무소 등 전문직 사업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업무 분석을 통해 개발된 맞춤식 자금관리 서비스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사업주는 사내 자금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실무 담당자는 편리한 데이터 자동연계처리 및 부가서비스를 통해 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며 "특히 고객 관리를 위한 SMS 및 e-mail 발송 기능, 고객별 매출현황 분석 등의 맞춤식 서비스를 추가해 전문직종 사업자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서비스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측이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해 주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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