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淸風)', '輝(휘)' 중국 수출 개시

2007.07.26 07:37:31

(주)충북소주, 일본, 미국에 이은 수출..연 100만병 수출 예상

(주)충북소주(대표이사·장덕수)가 중국내 유전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보광그룹의 식음료회사인 대련보광공무유한공사와 수출계약을 맺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충북소주는 25일 중국 측과 계약하고 "회사의 독자브랜드인 '청풍' 소주와 산삼양주 '휘'는 일본과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동일브랜드로 사용한다"며,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알리고 경제특별도 충북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중국에 수출되는 상품은 '청풍'과 산삼양주 '휘' 3가지 제품 '제휘', '후휘', '100휘'"라며 "중국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지역에 연간 최소 100만병이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충북소주는 앞서 지난 2005년 6월 일본수출을 시작으로 2005년 12월 미국 진출에 이어 중국 수출까지 이뤄냈다.

 

충부소주 장덕수 대표이사는 "오늘 중국수출을 기점으로 해외시장에 대한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소주회사로 성장·발전해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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