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서] 새롭게 단장한 휘트니스의 샤워실

2007.08.04 10:53:59

구로세무서(서장·김상월)가 오랜 숙원이었던 휘트니스 체육시설 중 샤워실이 지난달 20일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구로서의 휘트니스 체육시설은 오래전에 건축된 것으로 사무실 건물 옆에 위치해 1층엔 구내식당으로 사용하고 2층엔 당구대 및 탁구대 등을 놓아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해 왔다.

 

그리고 샤워실은 3층에 있지만 건축물의 공사 당시 비용이 부족해 수도시설을 제대로 해 놓지 않아 수도관과 샤워기 등이 없었을 뿐 아니라 내부 공사도 마무리하지 않아 샤워실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방치돼 왔었다. 따라서 직원들이 기분좋게 운동을 하고 나서도 제대로 씻을 공간이 없어 매우 불편해 왔다.

 

구로서는 이러한 3층 샤워실의 보수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실시한 것이다.

 

샤워실의 공사는 매우 실용적으로 이뤄졌다. 우선 여직원과 남자 직원이 따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그리고 각각 1개의 방과 1개의 샤워실을 마련했고 신발장과 옷장도 마련했다. 따라서 직원들이 옷을 갈아입어 잘 걸어 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안에서 잠시 눈을 붙여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보일러도 설치해 언제든지 온수로 샤워할 수 있게 해 직원들이 사용하는데 편리한 기능을 잘 살려 냈다. 이러한 샤워실의 공사 완료로 인해 구로서의 직원들이 체육활동을 위한 휘트니스의 제기능이 비로소 완비됐다.

 

그동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시설을 완비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는 주현 업무지원팀장은 "이번에 어렵게 예산을 확보해 이렇게 샤워실이 완비돼 너무 기쁘다"며 "직원들이 운동 후에 몸을 씻고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라고 완공 소감을 말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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