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포털시스템 위택스, 시범 운영 결과 '순항 중'

2007.08.07 09:25:01

지방세의 인터넷 납부가 순항을 타고 있다. 15개 시군구에서 시범적으로 개통해 1개월간 지방세의 인터넷 납부 시범 운영 결과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부는 6일 첫 1개월간 대전 등 15개 기관에 지방세포털시스템인 위택스를 시범운영 결과 전자신고 1천160건, 전자납부 7만8천건(부과건수 478만건 대비 전자납부율 1.7%)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신고·납부액 170억원으로 초기 서비스인 점을 감안하면 참여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서비스기관 확대, 홍보활동 전개, 이용절차 간소화와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이용률을 높이고 납세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방세 포털 시스템인 위택스는 자치단체별로 상이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중앙단위에는 전국의 지방세 납세관련 기본정보를 통합 구축하여 전국의 지방세를 한곳에서 납부 할 수 있도록 구축돼있다. 행자부는 지난 7월 15개 시군구에 서비스를 개통하고 2007년까지 76개 시군구, 2008년까지 전 자치단체에 개통하여 지방세를 한곳에서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방세포털시스템(weTax)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지방세 납부내역 조회 및 전자납부서비스 기능 ▲ 지방세 취득세/등록세, 사업소세, 주민세 등 신고기능 ▲ 납부세금을 미리 계산하는 자동세액계산기능 ▲ 지방세 심사결정사례, 질의응답사례, 법령정보 검색서비스 기능 등이 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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