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체납세 정리 T/F팀' 출범-체납정리 총력전

2007.08.31 08:49:46

"체납세 끝까지 추적 징수하여 공평과세 실현"

경북도가 체납세 징수를 위해 '체납세 정리 T/F 팀'을 출범시킴에 따라 향후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30일 도청강당에서 도내 23개 시군 세정 관계관이 참가한 가운데 체납세 징수 전문조직인 '경상북도 체납세 정리 T/F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체납세 정리 T/F팀'은 앞으로 체납자에 대한 동산·부동산압류, 자동차 번호판영치, 공매, 대포차량 강제인도, 급여·예금압류 등 체납처분과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등 행정처분을 시군 징수팀과 연계하여 강력히 추진한다.

 

특히, 경북 이외에 거주하는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도 주소지를 방문하여 은익재산을 추적조사하고 금융재산을 즉시 압류조치하며, 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허용한 모든 행정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은 지방자치의 근간인 자주재원을 뒤 흔드는 것으로 결코 도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성실한 납세 의무를 당부했다.

 

또 "체납세를 줄이기 위해 전 세무행정력을 동원하여 체납세 ZERO를 위하여 지구 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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