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64개 법인 대상 하반기 세무조사 실시

2007.09.12 09:52:17

전북도는 세무조사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세무조사 해당 법인들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10일 하반기 세무조사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64개 법인을 선정하고 곧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법인들을 내용별로 보면 골프장 취득법인 4개 법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대형 건축물 취득 법인 등이다.

 

선정기준은 최근 2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거나, 부동산 취득금액이 10억원이상 취득 법인, 비과세·감면을 1천만원이상 받은 법인이다.

 

금번 조사는 대형물건 취득법인이나 2개 시·군이상 사업장이 있으면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에 중점을 두고, 시·군 개별조사로 인한 중복조사의 폐해를 최소화하고 기업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무조사는 공평 과세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탈루 세원이 의심되는 건은 도·시군 합동조사팀을 편성 엄격한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서 서면조사등을 통한 조사로 기업의 경영활동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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