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구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대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세정간담회에 참석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따뜻한 세정 운영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11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가진 안 청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국민의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따뜻한 세정을 완전히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세계무대에서 우뚝 서는 초일류 국세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가 그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추진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원구 대구청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세정 운영을 위해 20년 이상 장기 개인사업자 세무조사 면제(유예)를 비롯 30년 이상 지방 장기사업자에 대한 세무 조사 유예,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지원 확대 등으로 세정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통한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 전자세정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납세자를 최대한 배려하는 세무조사 운영, 해외진출 기업 등에 대한 세정지원 현안 등 편안한 납세를 위한 지속적인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었다

이밖에, 최근 사회의 관심사항인 종합부동산세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 및 개정 내용 등에 대한 설명과 현재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 및 2008년부터 시행 예정인 근로장려세제(EITC)등의 도입 배경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대구상공회의소 세정간담회에는 상공의원 9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