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협회 창립총회, 지방세제발전 초석 다짐

2007.09.14 11:46:10

초대 협회장에 송쌍종 교수 추대

사단법인 지방세협회는 1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및 회장 등 임원 등을 선출 확정했다.

 

 

지방세협회는 이날 정부측 인사 및 지자체 각 세무과장과 학계 교수, 연구진,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인들이 모여 지방세협회의 창립을 축하하고 정관의 통과와 협의회장 선출 등을 확정했다.

 

협의회장으로는 서울시립대 송쌍종 교수를 추대했고, 감사는 오윤택 회계사와 이신애 세무사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으로는 이재은 경기대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이영희 박사, 법무법인의 강석훈 변호사를 회장의 추천으로 선임했다.

 

이외에 이사로는 김동완 행자부 지방세제관, 강원도 전택준 과장, 서울시의 최창제 과장, 경기도의 홍완표 과장, 부산시의 최낙민 과장, 강원대 이유 교수, 서해대 정덕주 교수, 서울시립대의 유택현 박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김대영 박사, 법무법인의 율촌 김동수 변호사, 김상철 세무사로 선임했다.

 

황준기 행자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은 행사에 참석 "이런 협회가 오히려 늦은 감이 있으나 지금이라도 창립된 것을 축하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방세협회를 통해 좀더 나은 지방세정과 지방자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송쌍종 교수는 "지방별 과세행정이 유기적인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방세무공무원의 자질과 교육수준의 의해 좌우된다"며 "세무정보의 보편화와 고차원화, 지방세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 및 효율성의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방세 홍보의 효과적인 추진, 지방세 과세행정의 원활화를 위한 제도적인 기반의 모색 등을 협회가 맡아 지방세행정의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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