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1일 대구 수성구 수성2가 대구은행 본점 내・외부에 ‘열린광장’ 및 ‘DGB갤러리’, ‘대구은행 금융박물관(D-time)'을 설치, 개소식을 열었다.
대구은행은 지금까지,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였던 본점 정원을 전면 재조성, 담장을 허물고 시민을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또 지난 1989년 개관한 무료 전시공간 ‘DGB갤러리’를 리모델링해 재개관 기념으로 지역 원로, 중진, 청년 작가들로 구성된 향토작가 6인 전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연다.
대구은행은 이와 함께 대구・경북 최초의 기념박물관인 ‘대구은행 금융박물관(D-time)’을 이날 개소되면서, 지난 40년 동안의 대구은행 발자취를 시도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므로. 금융에 대한 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키즈뱅크와 화폐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좋은 체험장이 될 것이라고 대구은행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소 기념행사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김범일 대구시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등 많은 외부인사 들도 참석하여, 이 같은 대구은행의 지역사랑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