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관세청 미션(Mission) 중심으로 정부기관 특성에 맞게 BSC(Balanced Score Card)를 자체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또한 우수한 정보인프라(DW)를 활용해 실적이 자동산출(계량지표의 66%)되도록해 선행관리가 가능케 했고 성과평가에 그치지 않고 분석결과를 정책에 환료해 성과관리로 발전하게 노력했다.

이에 따라 BSC의 원활한 운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정부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토대가 됐다. 한편으로는 연공서열중심의 조직문화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로 변화되고 전략목표 달성률도 크게 향상되는 등 일하는 방식이 전략중심으로 개선됐다.

이러한 관세청의 성과관리시스템이 5일 11시에 행자부와 한국관리회계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성과관리시스템 심포지움'에서 발표된다.

행자부는 연세대 상경대 강당(각당헌)에서 성과관리 전문과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하는 '정부기관 성과관리시스템의 운영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특별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그동안 정부혁신 추진의 중요한 수단으로 추진해 왔던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성과와 경쟁위주의 창조적 공직문화를 조성하려고 했고 이에 따라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등 정부조직 전반에 성과관리시스템이 도입돼 시행돼 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농림부, 관세청, 해양경찰청, 부천시가 성과관리시스템 운영현황과 성과를 사례 중심으로 분석해 그 성과를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