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기업 (주)충북소주 창립 50년 됐다

2007.10.12 09:54:38

"50년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전진" 비전 다져

충북을 기반으로 하는 자도주의 대표적인 기업인 (주)충북소주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주)충북소주(대표이사·장덕수)는 지난 1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생수공원에서 충북소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다졌다.

 

장덕수 대표이사는 기념사을 통해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묵묵히 고생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충북소주가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회사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충북소주는 1957년 희석식소주 제조면허 획득을 시작으로 1998년 (주)하이트소주, 2004년 10월 지금의 회사명으로 개편하는 등 지난 반세기동안 충북도민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왔다.

 

특히 지방 소주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무수히 많은 일을 겪으면서도 충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충북의 자도주라는 위상을 확립할 수 있었다.
 
장덕수 대표가 2004년에 인수한 이후 3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충북소주는 독자브랜드 '청풍'으로 일본을 비롯한 미국, 중국에 수출하고 있고, 천연 100년근 배양산삼양주 '휘'를 연구·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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