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하는 청소년 축제의 마당

2007.10.12 10:01:01

12일부터 이틀간 어린이대공원에서 '2007서울유스페스티벌' 열려

선선한 가을 청소년이 있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청소년의 동아리활동과 취미활동 장려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등을 위해 12(금),13(토) 양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광진구) 돔아트홀 및 길거리농구장에서 '2007 서울유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유스페스티벌」은 서울시가 199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축제로, 25개 자치구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이 대중음악, 댄스, 길거리농구 등 3개 부문에 걸쳐 결선경연대회를 펼치며,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과 시립 청소년시설 홍보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예비결선대회는 10.12(금) 오후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최종결선대회는 10.13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25개 자치구에서 예선을 거친 길거리농구 50개팀(중·고등부 각 25개팀), 대중가요 25개팀, 그룹댄스 50개팀(중·고등부 각 25개팀)이 경연을 펼쳐 최종승자를 가린다.

 

특히 10.13(토)에 개최되는 결선대회 개회식에는 권영진 서울시정무부시장도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결선경연을 펼치는 중간중간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비보이팀 B-boy익스프레션(마리오네트)의 공연을 비롯하여 청소년이 선호하는 V.O.S., 브라운아이드걸즈, 노브레인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최종결선 및 연예인축하공연은 평화방송(PBC)에서 중계하여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서울시 6개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성교육, 진로탐색, 폭력예방캠페인, 간편심리검사 및 상담, 인터넷중독체크리스트, 천연비누 및 핸드폰고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와 함께 서울시립 청소년시설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고등학생 동아리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정착을 도모하고 향후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청소년축제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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