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바로처리시스템' 지방세정 최우수상 수상

2007.10.15 10:04:49

행자부 주최 2007 지방세업무연찬회에서 시상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07년도 전국 지방세업무연찬회에서 원주시의 '바로처리 시스템'이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지난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2007년도 전국 지방세업무 연찬회'에서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 원주시가 전국 16개시도 중 최우수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주시에서 발표한 지방세 8572(바로처리) 시스템은 전국 어디에서나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수신자 부담전화인 080-380-8572 전화 한통화면 지방세 납부 및 수납 확인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원주시가 지난 9월1부터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납세편익 시책이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지금까지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하기 위해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납부하더라도 수납 확인되기까지는 1일에서 최고 5일까지 소요되는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방세 바로처리 시스템은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행정기관의 인력과 시간도 크게 절감시키는 효과도 커 앞으로 전국 표준모델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그 동안 타 자치단체에서도 도입문의 또는 벤치마킹을 하는 등 높은 관심과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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