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선거중립 지켜야' 안내 책자 1만부 특별제작

2007.10.16 09:17:54

행자부, 전국 시도 및 읍면동까지 배부

17대 대선에서 공무원 선거 중립을 위한 행위기준 책자가 전국 시도에 배부되는 등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위한 노력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행정자치부(장관·박명재)는 오는 12월 19일에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 1만부를 발간, 15일 전국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은 공무원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선거운동의 제한·금지, 기부행위의 제한·금지, 유형별 행위의 제한·금지와 관련한 공직선거법·공직선거관리규칙의 조항을 설명하고 각종 위반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행자부는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을 참고해 지방자치단체장 등 지방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거나 시비 소지가 없도록 직무수행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자부는 지난 11일 지방자치단체 조사공무원 연찬회에서 시·도 및 시·군·구 조사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을 교육하는 등 지방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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