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FTA시대 대비 비지니스 모델 설명회 개최

2007.10.17 09:47:02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창언)은 본격적인 FTA 특혜교역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관내 섬유업체들을 상대로  지난 14일 오후 대구본부세관 대강당에서 FTA비즈니스 모델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대구본부세관은 금년 6월1일부터 한-아세안 FTA 발효와 한-미 FTA 체결 등 FTA시대

 

를 대비하여 이 같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번 설명회에서는 FTA 확산을 위한 섬유업체 지원 로드맵에서 개발한 섬유관련 FTA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FTA협정체결  원산지 결정기준, 협정세율 적용절차, 원산지증명 및 생산보유 공장지정에 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따라서 대구본부세관은 이날 설명회를 주도하면서 참가업체들의 FTA국별 수출입 실적분석에 근거한 FTA 전반에 대한 질의ㆍ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들을 해소시켜 줌으로서 지역 섬유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설명회가 되었고 분석했다.

한국은 현재 한-칠레, 한-싱가포르, 한-유럽자유무역연합국가(EFTA), 한-아세안FTA가 발효 중이고 한-미FTA가 체결되어 있어 FTA국가와의 교역규모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업체별 맞춤형 지원활동은 지역 업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수출입업체가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수출입물품에 대한 특혜관세 해당 여부, 협정별 원산지결정기준을 만족시키는가 하는 여부 등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나 정보망 및 전문지식 부족으로 실질적인 FTA혜택을 보지 못하는 영세업체가 많아 특혜원산지 및 FTA 관련 기업 상담을 위한 FTA비즈니스모델 컨설팅T/F팀을 11월~12월에 집중 가동하여  업체들이 FTA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업체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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