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국감] "대학생 초청 국세 체험현장 확대하라"

2007.10.23 12:27:44

우제창 의원, "아예, 대학생을 인턴십으로 받아들여야" 권장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창섭)이 최근 실시한 대학생 대상 초청 국세 체험현장 행사가 전 지방청으로 확대 권장돼야할 사례로 지적됐다.

 

우제창 의원은 2007 국세청 지방청 국감에서 지난 대전청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납세자 구제 권리현장인 이의신청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게 한 기획에 대해 "납세 홍보를 위한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며 "이와 같은 행사를 전 지방청에서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섭 청장은 "대학생 초청 체험현장은 납세 행정 중에 하나"라며,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가서 홍보하는 것에 착안한 것으로 지역 대학의 세무관련 학과 학생들의 미래 납세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불복 관련, 이의신청심의위원회 등을 참관시켰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서 "이 행사를 실시한 결과 위원들이 열띤 공방을 통해 정확한 과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대학생들이 공정하게 부과되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특히 취업에 힘든 대학생들에게 진로에도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각 지방청이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 뿐만 아니라 각 세무서에서는 학생들을 인턴십으로 받아들이는 것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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