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창언)은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청렴문화 그리고 공직자의 윤리를 정립하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특강을 실시했다.

대구세관은 24일 대구세관 대강당에서 국가청렴위원회 전문 강사인 강손근 교수(동의대 철학박사)를 초청 공직자로서 청렴과 윤리에 대해 특강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강 교수는 청렴과 공직윤리」란 주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직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할 뿐 아니라 공무원행동강령을 준수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오래 동안 공직사회의 반부패 활동을 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청렴도가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지적하면서 국민과 정부가 하나 되어 협력함으로서 세관행정서비스의 질도 높이고 나아가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행정을 조성할 수 있다고 덧붙었다.

이날 특강에는 대구세관 직원을 비롯 관세행정의 주요 파트너인 대구지역 관세사와 사무원들도 참석했다.

한편 대구세관은 최근 5년간 부패 발생건수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관세청으로부터『청렴세관 인증』으로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실천을 통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관세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어서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