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구 대구지방 국세청장이 추운 겨울을 맞아 홀몸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직접 나눠 주는 등으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6일 안원구 대구청장은 청내 각, 국 과장과 직원 등 20여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대구시 북구 고성동 김홍석 할머니(여, 82세)등 홀몸 노인 열두 분에게 사랑의 쌀 1포씩을 전달하고 또 연탄 200장씩을 직접 집 부엌까지 배달해 주는 등으로 사랑의 봉사를 했다.
사랑의 연탄배달을 직접하고 봉사에 앞장선 안원구 대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몸이 불편하고 또 외로운 어른들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작은 정성이나마 홀몸 노인들에게 겨울철이 내내 따뜻해 졌으며 좋겠다 ”고 말했다.
대구청은 이 같은 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연말연시 등 명절을 맞아 사회로부터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의 봉사를 하고 있고 또 대구청 봉사단인 “나눔회”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지체장애인 수용소를 찾아 목욕봉사를 하는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