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구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이 대학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경제를 위한 세정 운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20일 오후 경북대학교 초청으로 강의를 맡은 안 청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지역경제를 위한 세정 운영방향으로 경영애로 기업에 초점을 맞춘 최대한의 세정 운영과 그리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선진 납세문화 조성과 납세자를 최대한으로 배려하는 세무조사. 나아가 전자세정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업무절차 개선에 의한 납세자 편의제고 등 납세자를 중심으로 하는 세정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청장은 또 20년 이상 장기 사업자 세무조사 면제․또는 유예 30년 이상 지방 장기 향토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조기결정신청제 도입에 의한 가산세 부담 경감 제도 등을 새로 도입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종합부동산세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과 개정 내용 그리고 부동산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 및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근로장려세제(EITC)등의 도입 배경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서 국세행정의 이해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