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개인납세2과 세정혁신 프로그램 개발, 획기적 업무성과 거둬

2007.11.30 16:20:00

 

 허남식 과장

 

대구청 개인납세2과(허남식 과장)가 업무개선 방안에 대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가면서 나아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업무 서식에서 오는 불편을 해소시켜줌으로서 일선 세무서에까지 크게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대구청 개인납세2과는 지난 7월, 종합소득세 개별관리대상자의 신고 성실도 검증업무를 기획하면서 일선 세무서가 분석보고서 작성에만 걸리는 시간이 건당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너무나 과다한 업무량으로 인해 일손이 많이 빼앗긴다는 점을 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소득세 개별관리 분석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 건당 2시간작성에서 30초로 단축하도록 했다.획기적으로 시간을 줄이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오게 한 이 프로그램은 국세청에서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서 파급 효과가 매우 컸다.

또 소득세 중간예납 업무에 있어서도 납부독려 세정지원 대상자용 안내문 자동출력, 금액구간별 담당자별 관리부 조회 출력 등을 가능하게 하는『중간예납 징수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작년도에 대구청이 소득세 중간예납 납기내 징수실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구청 개인납세2과는 또 양도세 계산시 수동으로 하던 취득가액 환산, 안분계산 등을 빠르고 쉽게 자동으로 계산하는『양도소득세 속산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재산세제의 각종 업무의 효율을 높여주면서 일선서 직원들에게는 과도한 업무량을 많이 줄여줌으로서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허남식 과장을 중심으로 과 전 직원들이 종합부동산세의 성공적 집행을 위해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006년 종합부동산세 신고율 99.9%라는 놀라운 실적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해 연말에는 ‘의료비 연말정산자료 및 신용카드자료를 이용한 치과업종 분석기법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을 비롯 ‘기준경비율신고 불성실검증시스템’을 개발하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고 또 상금으로 받은 이 돈을 불우이웃돕기에 전달하는 등 선행도 병행하여 주위를 더욱 감동시켰다.

지난해 9월부터 대구청 개인납세2과 업무를 총 지휘하고 있는 허남식 과장은 “개인납세2과에는 인재가 많아 과제가 주어지기만 하면 생각하지도 못했던 훌륭한 작품들을 만들어낸다.”면서, “비록 적은 인원으로 업무에 어려움은 많지만 이처럼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업무의 효율도 높이고 또 업무량도 줄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선 직원들에게 편의를 도모해 줌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이 모든 성과가 직원모두가 하나 되어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라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돌리면서 또 올해도 종합부동산세 신고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항상 원칙을 중시하며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상하 동료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는 허남식 과장은 영남대학교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1년 7급 공채로 세무공무원이 되면서 2000년 7월 사무관으로 임관 포항세무서 조사과장, 대구청 조사1국 5과장, 북대구세무서 조사과장, 대구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그리고 개인납세2과장 등 주로 조사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추진력을 발휘했다.

대구청 개인납세2과가 개발한 창의적인 업무추진 사례 및 프로그램은 업무량은 크게 줄이면서 업무의 효율은 높이고 있는데 지금까지 ‘소득세 개별관리 분석프로그램’, ‘소득세 중간예납 납기내 징수관리 프로그램’ 등 모두 12건의 창의적인 업무추진 사례들을 개발해 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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