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호 전 북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세무사 개업

2007.12.10 18:07:34

 

북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끝으로 세무공무원생활을 마감한 우영호 과장(사진)이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10월31일 북대구세무서에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끝내고 후진을 위해 명예 퇴임한 우영호 납세자보호담당관은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실무경험 등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성실한 세정협조자로서 세무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경북 영주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34기)를 졸업하고 한때 육군에서 전후방 군부대 지휘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84년 당시 상공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근무를 거쳐 95년부터 국세청으로 전입하면서 대구지방청 관내에서 오래 동안 근무해왔다.

 

동대구세무서와 대구시내 세무서에서 총무과장, 부가가치세과장, 세원관리과장, 영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동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그리고 끝으로 남대구. 북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하면서 세무행정의 실무를 맡아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묵직한 체구에 평소 말이 없고 올바른 사고와 건전한 관리자로서 군 지휘관출신답게 하급직원들을 잘 다스려 직원들에게는 신망이 매우 두터운 편이며 그를 가까이서 만나본 사람은 참 진미를 느낄 정도로 의리파라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12월 7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3동 서대구세무서 부근에서 세무사 사무실 문을 연 우영호 전 과장은 공직 생활하는 동안 지난 89년 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근무에서 우수공무원으로 뽑혀 녹조근정포장을 받은 것을 비롯 상공부장관 표창 그리고 국세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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