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창언)은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 출국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신고대상물품과 휴대품의 면세범위, 유의사항 등에 대하여 현장 안내에 나섰다.
14일 낮 대구공항에서 세관통관절차 안내와 홍보용 기념품까지 전하면서 이번 행사를 가진 대구본부세관은 연말 연시와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의 대중화로 여행자가 많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 같은 안내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마약ㆍ테러물품 등 사회안전저해물품 불법 반입을 적극 차단하면서 마약 등 밀수품의 경우 타인의 심부름이라도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함을 알렸다.
또한, 대구본부세관은 건전한 해외여행풍토 조성을 위해 밀수 위험성이 있는 여행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하는 한편, 일반 해외여행자들에게는 신속하고도 편리하게 여행자통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