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안원구)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청 전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TIMS 보고서 개발 발표대회를 가졌다.

대구청 전산관리과(과장 김채일)주관으로 11일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전산직 직원들이 상시학습을 통해 연구개발하면서 근무방식 개선 등 열린학습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전산조직의 중점역할을 위해 실시 됐다.

이날 발표대회는 총 18명이 참가하여 금상. 은상. 동상 그리고 장려상 등으로 입상자를 선발했는데 영예의 금상에는 지방청 7급 서계주씨 은상에는 역시 지방청 7급 전현정씨 동상에는 영덕세무서 7급 이재진씨가 각각 차지했고 장려상에는 북대구서 8급 박경련씨와 구미세무서 7급 정이천씨가 입상했다.

한편 이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70만원의 상금도 지급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특히 금상을 차지한 서계주씨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국세청의 EITC 부적격자의 적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EITC 적격성 검증프로그램이다.

또 은상은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추출 등이며 , 동상은 할인마트 주류 무면허 도매
행위 근절 분석보고서로 각각 채택됐는데 제출된 우수 작품들은 TIMS 활용방에 게시하고 전 직원이 공유하여 업무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 입상자들은 이날 받은 상금일부를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 공유를 위해 연말 불우 이웃을 위해 쾌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