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창언)이 지역민들을 위해 도심공원으로 단장하고 이에 따른 세관 쉼터(가칭)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세관은 청사가 30년이나 돼 본부세관 청사로서는 노후 되고 협소하지만 시내 중심가에 있고 특히 동대구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번에 시민들이 찾는 쉼터공간으로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멘트 계단을 자연친화적 목재계단으로 새로이 정비하고 정원에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앉아 쉴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 그리고 시민과 멀어져있던 세관이미지를 도심공원 이미지로 바꾸어 놓았다.

 
또한, 계단 주변에 조명을 설치 고층건물 때문에 어두웠던 동대구로에 활기를 더했는데 대구본부세관은 대구시의 '푸른대구 가꾸기'에 동참하여 내년 초 담장허물기 사업도 대구시와 함께 추진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쉼터로 개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