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세무서, 남대구세무서, 북대구세무서, 그리고 영주, 상주, 영덕세무서가 새로 부임한 서장들을 맞이하여 일제히 2일 오전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청 총무과장에서 동대구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손승락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가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첫째 섬기는 자세로 납세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진정으로 대해 주면서 이제 국세청이 징수하는 기관을 벗어나 세원을 육성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남대구세무서와 북대구세무서도 각각 신임세무서장 취임식을 갖고 조병기 세무서장과 임용석세무서장이 취임했다.
대구청 관내에서 6명의 서장이 자리를 옮긴 이번 세무서장 인사에서 영주, 상주, 영덕 세무서도 이날 오전 일제히 신임세무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