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창언)은 8일 오전 전 직원과 수출입업체 임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세관 선포식을 가졌다.

대구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28일 관세청으로부터 청렴세관으로 인증을 받아 이날 청렴세관을 상징하는 청렴세관기 게양식과, 세관현관에 청렴세관 현판을 부착 세관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그동안 대구본부세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렴교육 목표시간제 운영, 청렴퀴즈 등 내부직원에 대한 청렴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고, 세관장 서한문 발송, 대구공항 전광판을 이용한 청렴홍보와 CRM고객 대상 e-메일 발송 등 외부고객에 대한 세관 청렴의지 확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 관세청이 전국 49개 세관    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본부세    관으로서는 최초로「청렴세관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세관 인증제도는 관세청이 전 직원의 청렴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국민에 대한 세관의 청렴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관세청이 지난2005년도부터 도입한 제도로 최근 1년간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고 청렴도 측정에서 상위 20%에 해당하고 청렴지수가 9.0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관을 선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