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진호 전 북대구세무서장이 40여 년간 국세공무원을 마감하고 세무사로 새 출발을 했다.
후진들을 위해 지난해 12월말일 명예 퇴임한 도 전 서장은 세무사로 출발하면서 북대구세무서 맞은편에 11일 세무사 사무실문을 열었다.
지난 68년 상주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으로 출발한 도 전 서장은 조사, 법인, 재산, 부가, 소득 등 국세행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으면서 재임시 탁월한 조직 관리로 가는 곳 마다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뒀다.
대구청 관내 일선세무서에서 법인, 부가세 과장과 대구지방국세청 재산, 소비, 조사2국1과장 조사1국1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안동세무서장 서대구세무서장 그리고 동대구세무서장과 북대구세무서장을 역임했다.
항상 깔끔한 스타일로 공직자상을 유지해온 도 전 서장은 매사에 있어서는 신중을 기하면서도 업무추진능력이 탁월해 맡은 업무마다 우수함을 나타냄으로서 모범공무원으로 국세청장 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