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거래조사국 근무하려면 외국어가 우선'은 편견

2008.01.26 11:17:26

◇…국제조세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은 무조건 외국어를 잘해야 하는 걸까.

 

이같은 통념이 일반적이지만 국제조세분야통 직원들은 딱히 외국어를 잘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즉, 일반적으로 국제거래조사분야에서 근무하려면 무조건 영어 등 외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는 세법 등 기본적인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실력이 우선이라는 것.

 

또 외국거래와 관련된 법률을 잘 알아야 한다는 선입관이 있는데 이 것 역시 법인세법 실력만 잘 터득하면 별 문제가 되지않는다는 것.

 

특히 일반적으로 국조국 직원들은 모두 젊다고 생가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국조국직원들의 설명.

 

주로 외국기업들을 상대하고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직원들이 젊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은 50년대생 직원들도 수두룩하다는 것. 

 

고참직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련한 세무실력으로 외국 기업의 세무 오류를 잘 잡아내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것이 젊은 직원들의 전언.

 

국조국 직원들은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어디서든 실력이 발휘된다는 점에서 일반 국조분야도 다른 부서와 차이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글로벌시대에 국제조세에 대한 포부룰 꿈꾸는 사람은 외국어가 웬만하면 도전해볼만 하다"고 권고.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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