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신설일정 미정여파… 청사마련작업 ‘올 스톱’

2008.01.30 08:26:07

◇ … 서울청내 5개 세무서 신설이 확정됐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무서분리 대상에 속하는 세무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온 신 청사 마련작업 또한 중단상태.

 

서울청내에서는 서대문, 성동, 동대문, 금천, 송파세무서가 분리대상 세무서로, 이들 세무서직원들은 당초 3월 1일字 세무서신설에 맞춰  2월 중순까지 신청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확인결과 청사마련 작업에 손을 놓고 있는 상황.

 

해당 세무서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설 세무서 청사구입 작업을 일단 보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사무실을 임대해야 하는 세무서의 경우 입주일정이 정해지지 않고서는 청사마련작업이 진행될 수 없다”고 전언.

 

이로인해 세무서신설이 오는 4월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분위가 팽배한 가운데, 신설 세무서 청사마련 작업도 보류상태에 빠져있어, 세무서신설을 놓고 여러 소문이 나돌고 있는 형편.

 

일례로 A 세무서의 경우, 세무서가 신설될 경우 현 관서를 분리해 사용할 계획이지만, 관내 세무사들은 기존세무서와 신설세무서가 일단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 현 부지에 세무서를 신축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사무소를 이전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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