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 타결로 장·차관 임명 임박…국세청장은?

2008.02.21 12:10:15

◇…여·야간 정부조직법 개편안 타결로 오는 29일쯤 각 부처 장관 임명이 예상되고 각 부처 차관도 가급적 이달내로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지자 국세청 내부에서는 청장을 비롯해 고위직 인사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표정.

 

본·지방청 주요 관리자들은 이명박 당선인이 차관 인사도 가급적 이달내로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자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3월초면 국세청장 유임 여부가 확정되지 않겠느냐”고 관측.

 

또 국세청장 유임여부와 함께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국세청 차장 및 고위공무원 인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국세청 차장 인사는 ‘향후 국세청 간부진의 역학구도를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

 

한 관리자는 “정책 집행의 안정을 위해 차장, 지방청장, 국장에 대한 인사도 최대한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면서도 “부처통폐합이 이뤄졌으므로 고위공무원 인사에 대한 전부처 공통의 어떤 기준이 나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귀띔.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 안팎에서는 정권의 핵심요직인 ‘빅4’ 수장들의 출신지역 안배와 한상률 국세청장의 조직장악능력과 국세행정의 안정성 등을 감안 해 유임을 점치는 분위기가 우세.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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