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택스 ID연상하기 서비스 가동

2008.02.25 11:59:12

홈택스 방문빈도 낮은 ID잊어버린 납세자 대상

국세청이 25일부터 ‘홈택스 ID 연상하기 서비스’를 개시하기 시작했다.

 

이는 국세청이 홈택스 방문 빈도가 낮은 이용자가 아이디를 망각(잊어버려)해 홈택스에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불편사항이 도출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홈택스 아이디를 잊어버린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는 사례가 없어지고 아이디 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됐다.

 

국세청이 개시하기로 한 ‘홈택스 아이디 연상하기 서비스’ 이용방법에 따르면 우선 납세자가 ▶홈택스 홈페이지 좌측 상단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에서 ▶개인은=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법인은 사업자등록번호와 개업일자를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하고나면, 동 서비스 화면에는 스스로 아이디를 연상할 수 있도록 접속화면에서 아이디의 일부를 ‘징검다리 형식’으로 보여준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른 징검다리 형식의 예시는 “tax1234”→“t∗x∗2∗∗”라고 국세청은 밝혔다.

 

홈택스 아이디 연상하기 서비스와 관련 국세청 최진구 정보개발2과장은 “그간 홈택스 아이디를 망각한 납세자는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공인인증서로 신분확인이 되는 경우에 아이디를 제공받아 왔다”면서 “이제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아이디를 간편하게 연상기법으로 기억할 수 있게 돼 납세자의 납세편의가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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