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직후 눈 내리자 "하늘도 축하 …"

2008.02.26 09:47:17

◇…이명박 제17대 대통령이 25일 공식 취임하자 국세청은 환영과 기대감을 표시하며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

 

국세청 한 관리자는 “유가 등 세계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지만 새 대통령께서 잘해 나갈 것으로 굳게 믿는다”면서 “국민들도 적극적으로 성원을 보내야 한다”고 주문.

 

다른 관리자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만큼 국세청도 기업들이 기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밝혀 눈길.

 

일선세무서의 한 직원은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경제활성화를 반드시 이룩해 내 국가재정확보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취임식이 끝난 후 내리는 눈이 대통령의 취임식을 하늘도 축하해주는 것 같다”며 반색.

 

이런 가운데 일부 관리자들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공직사회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칠 지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으며, 혹시나 정부조직개편의 후폭풍이 국세청에도 미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하는 이들도 목격.

 

한 관리자는 “새정부가 세제를 대폭적으로 손질하고 친기업적 정책들을 추진하는 만큼 국세청도 여기에 발맞춰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기업친화적인 정책들을 연구하고 추진해 국가재정을 무리없이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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