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이명박 정부 경제활력 회복에 '全力同參'

2008.02.29 09:38:16

전경련, 신정부 출범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재계가 이명박 정부 출범에 맞춰 경제활력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

 

전경련 28일 전경련 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조석래 회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08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과 ‘전경련 회관신축(안)’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전경련은 재계가 신정부 출범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제안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규제, 노사관계 등의 기업친화적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시장경제 교육 강화와 자유시장 경제 홍보에 주력하는 등 해외 IR을 통해 국가이미지 개선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전경련은 범재계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수준 제고를 유도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산업계 자율실천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으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위상강화와 지속적인 혁신추진을 위해 신규회원을 확충하고 회원의견 수렴기능을 강화해 전경련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한편 전경련의 올해 총회는 무엇보다 신정부 출범에 대한 경제계의 경제활성화 에 그어느 때보다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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