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도 공보관→대변인, 정책홍보계장→공보계장

2008.03.06 10:25:06

◇…한국기자협회가 4일 참여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따른 취재제한 조치를 즉각 해제하라고 정부 주요부처에 요구한 가운데, 국세청 대변인실의 경우 “상부로부터 별도의 지침을 받지 못해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

 

6일 현재 국세청의 경우, 1층 대변인실 옆의 기자실 공간은 다른 업무부서가 들어오지 않고 그대로 비어 있으나 인터넷 등이 연결되지 않아 기자실로서의 구실은 못하고 있는 상태.  

 

대통령직 인수위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기자실 복원 방침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것은 아직까지 문화체육관광부나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기자실 복원과 관련한 어떤 지침도 받지 못했기 때문인 듯. 

 

이에 따라 상부의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기자실의 규모와 위치, 장비 등에 대한 작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

 

한편 지난달 말 직제개편으로 정책홍보담당관(옛 공보담당관)이 대변인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정책홍보 각 계장은 ‘공보계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는 전언.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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