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세청 고공단 국장급이상 관리자 중 공석 중인 자리는 ▶국세청 차장을 비롯 ▶서울청 조사3국장 ▶중부청 조사1~3국장 등.
이와 함께 청와대 비서관 파견 등과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외부파견에 따라 국세청으로 복귀한 국과장급 관리자도 차장인사가 나지 않아 아직 보직발령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
우선 지난해 국방대학원에 파견 나갔던 ▶공용표 국장(경남. 행시 24회)과 청와대 행정관이던 ▶이병국 부이사관(충남. 일반승진) 등이 대기발령 중.
한편 국세청은 한상률 국세청장이 유임된 상황에서 향후 그가 자신의 러닝메이트를 누구로 낙점할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한 국세청장이 재신임을 받은 상황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그가 표방했던 쇄신인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지배적.
지금 세정가는 후임 차장 인선과 함께 이어질 지방청장, 국과장, 서장급 등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인사의 폭과 그 정도가 어느 정도 될지를 놓고 하마평과 설왕설래가 한창인 가운데, 한 청장의 의중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