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9일 치러질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국공인회계사회 권오형 수석부회장(삼덕회계법인 대표)이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신청을 해 회계사는 이번 총선에 권 부회장 만 단독으로 도전장을 내게됐다.

특히 권오형 수석부회장(사진)은 회계사회 손해배상책임제도개선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서태식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회계사회 업무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지역구(성남 수정구)에 공천신청을 낸 바 있던 오찬석 회계사(한영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이 지역 공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 “실물경제전문가인 회계사의 국회진출이 무산됐다”는 회계사 회원들의 아쉬움을 샀다.

[권오형 수석부회장 프로필]
▶47년 충남 부여
▶부여고
▶경희대 경영학과
▶명지대 경영대학원(경영학 박사)
▶현 경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현 한국공인회계사회 수석부회장
▶현 회계사회(손해배상책임제도개선추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