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장선거 2파전? 추가 출마여부 ‘촉각’

2008.03.19 11:54:16

임채룡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조용원 前 부회장 출마여부 ‘심사고심’

◇…오는 27일부터 실시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예비후보등록을 앞두고, 현재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선거판도 추이에 서울회원들의 관심이 점증.

 

이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선거에 일찌감치 김상철 서울회 부회장과 이창규 前 세무사회 부회장이 출마를 공식화하며 '2인 경쟁선거'가 유력한 상황이었으나 서울회장 예비등록일이 다가오자, 일부 전·현직 세무사회 임원들이 회장출마여부에 대해 ‘심사숙고’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이들의 서울회장 출마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

 

현재 심사숙고 중인 인물로는 임채룡 세무사회 부회장과 조용원 前 세무사회 부회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 역시 출마여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임채룡 부회장의 경우 당초 서울회장 출마가 어렵지 않겠냐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본회와 지방회간의 업무협조 강화를 위해 출마를 해야 한다는 주변인사들의 강력한 권유를 받고 있어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

 

이와함께 조용원 前세무사회 부회장 역시 세정신문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껴, 출마를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당초 김상철 서울회 부회장과 이창규 前세무사회 부회장간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던, 서울회장 선거양상이 다자간 구도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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