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현영씨가 한 달 새 2번이나 강남세무서를 찾은 이유는?’
MC, 가수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현영씨가 지난 14일 강남세무서의 이향구 서장을 비롯해 과장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이채.
강남서 관리자들과 현영씨가 만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현영씨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때 강남서의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활약하며 매스컴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영씨가 지난 14일 강남서 관리자들과 점심을 함께 한 것은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활동한데 대한 답례 성격”이었다는 게 세무서 관계자의 귀띔.
이 관계자는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됐던 현영씨는 지난 4일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때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내방납세자와 직원들에게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줬다”면서 “당일 스케줄이 너무 바빠 이번에 감사의 뜻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이향구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현영씨, 소속사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강남서 인근 중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는 것.
세무서 한 관계자는 “지난 4일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때 강남서와 납세자의 날을 열심히 홍보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