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이 취임 이후 세무서별 세무사회를 지역세무사회로 격상시키는 등 다방면의 업무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 협의회장의 판공비를 현실화 할 때가 됐다고 일부 협의회장들은 주장.
판공비 현실화와 관련 서울시내 모 세무사협의회장은 “세무사 회원들과 학술발표회를 비롯, 정보교환 나아가 세무서 및 유관기관과의 친목도모 등을 위해 협의회장 판공비는 금액의 다소를 떠나 반드시 책정돼야 할 것”이라면서 “새 정부가 들어선 상황에서 특히 오는 5~6월경 세무사 협의회장 선거가 예고돼 있는 만큼 이 때 회원을 위해 참된 일꾼을 선출하는데 본회 차원에서 선물을 안겨 주었으면 싶다”고 희망.
협의회장 판공비 책정과 관련 협의회장을 역임했다는 모 세무사는 “딱히 얼마라고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굳이 금액을 말한다면, 년 200백여만원 정도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상한선'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