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국장 안원구 대구청장…,'명퇴폐지' 첫 수혜자는?

2008.03.27 09:28:18

◇…31일 오대식 서울청장과 권춘기 중부청장 등 1급 지방청장의 퇴임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세정가는 후임인사향배에 대해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

 

차장 및 1급 승진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 있지만 '요직'으로 꼽히는 국세청 조사국장 등 본청 국장급과 서울, 중부청 국장급에 누가 승진과 영전의 영광을 안게 될 것이냐도 관심의 촛점.  

 

우선 본청 조사국장에는 안원구 대구청장(경북. 경북대. 행시 26회)이, 또 기획조정관에는 김창섭 대전청장(강원. 육사) 등이 유력시 되고 있다는 전문.

 

또 본청국장과 서울청 국장급 등에는 일반승진 출신이면서 50년생인 서현수 국세청 소비세과장(경북. 고려대)과 김명섭 조사1과장(강원. 원주대) 등이 직위승진 O순위라는 소식.

 

따라서 서현수 과장과 김명섭 과장 등은 올해 한상률 국세청장이 폐지키로 한 명퇴제 폐지 수혜대상 1호로 기록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그렇게 될 경우 이들의 국장 보직이 어디로 발령되는지도 관심거리.

 

한편 권춘기 중부청장 이후로 조성규 현 원장에 이르기까지 최근 들어 1급 승진 발원지로 급부상한 국세공무원교육원의 경우 원장 뿐 아니라, 전임 제갈경배 과장의 청와대 비서관실 파견(영전) 등과 함께 김상현 운영지원과장(전남. 일반승진)도 서울청 조사국장으로의 영전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3급 부이사관 승진인사는 4월9일 총선이후로 순연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어 승진 후보자들은 자칫 '생애 유례없는 길고 긴 새 봄'을 넘겨야 하는 경우도 생길듯.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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