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최현욱 세무사 부인인 이명숙씨가 오는 4월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후보로 13번을 받았다.

대구 가톨릭대학교 교육학과(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서 아름다운 여행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명숙씨는 일찌감치 청치에 뜻을 품고 지난 2004년 4월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당 공천을 받아 대구동구 을 지역에서 출마한 것을 비롯 2005년 10월에는 17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역시 같은 지역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는 등으로 끊임없이 정계에 도전하면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2006년 5.31일 지방자치선거에서는 국민중심당 중앙당 당무위원으로 대구광역시 시의원 예비후보 1번을 받기도 했는데 현재 이명숙씨는 자유선진당 경상북도 도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명숙씨의 남편인 최현욱 세무사는 대구지방국세청 등 일선 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과 함께 대구시 북구 침산3동에서 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