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차장에 손병조 국장 굳어져, 행안부 인사위 통과

2008.04.07 10:20:48

금주내 최종확정발표…본청 국장급 및 과장급 등 후임인사 줄줄이 예고

◇…관세청 후임 차장에 손병조 국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발표시기와 함께 본청 국장급 및 본부세관장급 전보인사, 본청 과장급 전보 및 일선 세관장 전보인사시기가 언제쯤이냐에 세관가의 관심이 집중.

 

차장 인사와 관련해 허용석 관세청장이 취임한 지난달 10일을 기점으로 복수의 차장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돌았으나, 지난주 개최된 행안부 인사위 결과 손병조 국장의 차장 내부승진 발탁으로 굳어졌다는 전문.

 

이에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최종 결재와 이를 통보받는 관세청의 공식적인 인사발표만이 남겨진 상황으로, 그간 관세청 직원들이 우려해 온 차장 외부영입설은 '기우'로 판명.

 

한편 관세청은 후임 차장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청 국장급과 과장급 전보인사에 착수할 계획인데, 이 과정에서 내부승진한 차장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할 것으로 관측.

 

현재 본청 국장급 가운데서는 행시기수가 빠른 P 본부세관장의 퇴임이 유력시되며, 22회 가운데서도 소수의 국장급 인사가 진퇴를 결정할 것으로 세관직원들은 전망.

 

그 결과 관세청 국장급 전보인사는 단순한 수평이동만이 아닌 부이사관 과장급 가운데 일부가 고공단에 편입되는 등 승진전보인사가 함께 단행될 예정이며, 따라서 이번 인사에서는 약 3~4명이 국장급 승진이 있을 것으로 세관가는 전망.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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