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중부청장 첫 간부회의, '대국민신뢰도 향상' 강조

2008.04.08 13:51:03

◇…조성규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취임 후 가진 첫 주간업무회의에서 국세행정의 대국민신뢰 제고를 최 우선으로 강조했다는 전문.

 

8일 오전 8시30분부터 개최된 이날 주간업무회의서 조 중부청장은 세정에 대한 대국민신뢰도 향상을 위해 중부청 직원들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국세행정 우선순위인 차질 없는 세수입 업무에 담당 직원들의 비상한 노력도 당부.

 

중부청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 중부청장은 원활한 세수입 업무를 위해 체납정리업무의 질적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주무부서의 노력을 당부했으며, 현금징수비율 제고에도 나설 것을 지시.

 

중부청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신규직원 비율이 타 지방청에 비해 높은 것과 관련, 조 중부청장은 “신규직원 등 인재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빠른 시간 내에 중견직원수준으로 업무능력을 향상토록 해야 한다”며 기존 시행중인 멘토제도의 강화에도 나설 것임을 시사.

 

이와관련 중부청산하 한 일선 관계자는 “임용후보자교육을 마친 신규인력이 계속해 세무서에 유입되고 있어 선배직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도, “기존직원들 조차 자신의 업무 부담 탓에 이들 신규직원들에게 손을 내밀기가 쉽지만은 않다”고 멘토제도의 어려움을 토로.

 

일선직원들 또한 이같은 어려움을 제시하며, 멘토로 지정된 선배직원의 경우 업무부담이나 각종 성과분석에서 이를 감안한 업무분담 및 성과반영이 있어야 한다고 희망.
한편 이날 조 중부청장이 취임 후 첫 가진 주간업무회의는 중부청 현안업무에 대한 별도의 멘트 없이, 세정의 대국민신뢰를 쌓는데 전력해야 한다는점을 재삼 강조하면서 마무리됐다고.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