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10일 김재천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국장 및 관내 1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성과목표에 대한 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성과계약 체결은 평가자인 청장과 피 평가자가 사전에 면담을 통해 성과목표 등을 정하고, 평가결과를 성과급, 승진 등 인사관리에 반영할 것을 합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경쟁과 자율에 의한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과계약 체결식에서는 지속가능한 국민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의 수요자인 국민의 국세행정 신뢰도를 연초 평가보다 5%p 상향하는 것을 연간 목표로 정하였으며, 납세자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천계획이 발표되었다.

또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고객섬김, 안정적 세입기반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 등 섬기는 세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가 발표되었다.

김재천 대전지방청장은 “이번 성과계약은 계약당사자 뿐 아니라 국민과 납세자에 대한 엄중한 약속” 임을 강조하면서 목표달성을 위해 상?하급자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