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 안승찬 서장, 섬기는 세정 전개 할 터

2008.04.15 09:56:44

"국민 신뢰도 제고에 주력-이의 실천방안은 청렴성 확보!"

 

“우리나라의 대표적 경제 중심지인 삼성세무서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안승찬 신임 삼성서장(사진)은 지난 11일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히고 “어려운 세정환경 속에서도 고소득자영업자 관리, 부동산 투기 억제, 종부세의 안정적 관리 등 많은 성공적 성과를 거둔 전임 신동렬 서장과 각급 과장 및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안 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국세청은 최근 수년간 세계 초일류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고 전제, “금년도 국세행정 방향을 고객 섬김, 성과지향 그리고 가치 창출로 정하고 각 분야별 세부실천 방안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서장은 이의 실천방안으로 ▶섬기는 세정문화의 정착 ▶내부 성과 평가문화 정착 ▶친 기업적 세정환경 조성 ▶국세청에 대한 대 국민 신뢰도 제고 등 4대 세무서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국민신뢰도 제고와 관련 안승찬 서장은 “새로운 고객을 얻는 데는 10년이 걸리지만, 고객을 잃는 데는 단 몇 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면서 “그 만큼 사람의 인식을 바꾸는 데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한 번의 실수가 그 간의 노력을 헛되게 할 수 있다는 뜻인 만큼 국민의 신뢰도 제고는 우리 세무공무원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안 서장은 “국민 신뢰도 제고와 관련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으로 ‘청렴성 확보’를 실례로 들 수 있다”며 “아무리 신뢰도 제고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청렴성에 장애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어 이 점에 우리 모두가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안 서장은 “단결과 화합을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면서 “이를 위해 서장실을 항상 개방, 애로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동호인 모임의 활성화, 1인1기 취미생활 갖기 등에도 서장이 적극 나서 분위기와 환경조성 마련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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